[오피셜] 베식타스, 오현규 새 스승으로 빈센조 이탈리아노 선임

 


튀르키예 명문 클럽 베식타시가 2025-2026 시즌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세르게 얄친 감독을 경질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의 새로운 스승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을 전격 선임했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와 베식타시 구단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정된 이탈리아노 감독의 2년 계약 세부 내용과 공격적인 전술 철학, 그리고 이 변화가 오현규 선수의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세히 분석해 드립니다.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의 2년 계약과 전술적 특징

베식타시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이 계약서에 서명하기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선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탈리아노 감독은 베식타시와 2028년 6월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매 시즌 600만 유로(세후)라는 파격적인 연봉을 수령하게 됩니다. 또한 볼로냐 시절 자신을 보좌했던 핵심 코칭스태프진과 함께 베식타시에 합류하기로 합의를 마쳤습니다.

과거 세리에A 피오렌티나, 볼로냐, 스페치아 등을 이끌며 차세대 명장으로 떠오른 이탈리아노 감독의 가장 큰 무기는 강력한 리더십과 뚜렷한 전술적 색채입니다. 그는 수비 라인을 높게 끌어올리고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공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주도적인 축구'를 구사합니다. 피오렌티나 시절부터 이러한 공격 축구로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름값에 연연하지 않고 잠재력 있는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현규와의 시너지 및 베식타시의 다음 시즌 목표

이탈리아노 감독의 부임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합류한 오현규 선수에게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오현규는 이적 직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돌풍을 일으켰고, 후반기 13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인해 다소 기세가 꺾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전방에서부터 끊임없이 압박하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호하는 오현규의 플레이 스타일은 이탈리아노 감독의 전술 철학과 완벽하게 궤를 같이합니다. 젊고 유망한 공격수를 선호하는 새 감독 체제에서 오현규는 확실한 기회를 부여받으며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2025-2026 시즌 정규리그에서 라이벌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등에 밀려 4위에 머물렀던 베식타시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 자격을 얻은 상태입니다. 이탈리아노 감독의 지휘 아래 전력을 재정비한 베식타시는 다가오는 시즌 자국 리그 패권 탈환과 유로파리그에서의 호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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